마음에 드는 쇼파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폭풍검색하다가 리케 'NO11' 쇼파를 발견했습니다~코튼그레이와 코튼베이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매장 쇼룸까지 직접 방문했는데,쇼룸에서 실제 보고도 쉽게 결정이 나지 않더라구요 ㅠ.ㅠ장고끝에 코튼그레이로 픽~!! 그레이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어둡지 않았고, 쇼룸에서 봤을때는 너무 이뻤거든요2주의 기다림 끝에 쇼파를 받았는데.., 사실 토욜 배송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예약했었는데 배송기사님이 갑작스럽게 목요일 저녁에 전화주셔서는 다음날 금요일에 배송하겠다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결국 업무시간을 내팽겨쳐두고 쇼파 받으러 집에 갔다가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어요 ㅠ.ㅠ그럼에도 일단 예정보다 하루 빨리 쇼파를 받았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ㅋ 좌우대칭이 맞는 안정감과 통일성을 주기 위해 쇼파와 같은 천으로 제작된 쿠션도 같이 주문했어요 (핑크색은 그레이와 재질이 다른 천이랍니다~)쇼파 등받이 위로 드러나는 콘센트를 살짝 가려주는 용도의 직사각형 쿠션도 제 몫을 해내네요^^집에 전체적으로 베이지톤이라 코튼그레이가 안 어울리면 어쩌나 했는데..역시나 그레이는 어떤 배경으로든 무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