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를 받고 두달만에 쓰는 늦은 후기입니다^^; 기존 아쿠아클린 재질의 소파가 고양이들 발톱을 이겨내지 못하고 너덜너덜해져서 No9 소파를 오랫동안 눈여겨보다가 연말에 리케 쇼룸 방문하여 상담 후 구매했어요. 집사이즈와 저희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구성을 위해서 세트가 아니라 별도의 모듈 조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좌방석은 약간은 단단한데, 단단한 느낌이 주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아요. 소파 깊이가 깊어서 눕거나 할때도 편하게 누울수 있어서 좋고, 쿠션을 등받이로 사용하면 앉는 깊이도 딱 적당하면서 적당한 푹신함으로 편한 착석이 가능합니다.무엇보다 패브릭 재질이어서 처음엔 고양이 발톱이나 사료토 등으로 오염이 걱정되었는데, 두달 넘는 사용기간에도 전혀 문제가 없네요! 나중에 오염되더라도 벗겨서 세탁도 가능하고 커버를 구입할수도 있다고 해서 맘편하게 잘 사용하려고 합니다^^(그리고 팔걸이와 등받침 프레임이 얇은 편인데, 고양이들이 그 위에서 식빵굽고 있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담장위에 앉아있는 고양이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