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몇달을 맘에 드는 소파를 고르지 못했어요. 헤드가 너무 높거나 앉는 자리가 너무 넓어도 답답할 거같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심플하고 우리 집에 어울리는 소파를 알아보다가, 코엑스 리빙페어에서 한눈에 맘에든 소파를 보게 되어 리케 매장을 갔어요. 신랑과 다 맘에 들어서 고민하다가 선택한 No.9 소파가 우리집에 찰떡이네요. 색상도 적당히 쿠션감있는 착석감, 손에 감기는 부드러운 패브릭도 너무 좋아요. 제일 걱정했던것이 남자아이 2이 사는 집이라 패브릭 선택에 고민이었는데, 너무 맘에 드네요. 집이 한층 따뜻해보이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