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페어에서 눈여겨봤던 가구 리케! 평소 가죽소파만 사용하다가 요즘 라운드형의 천소파가 새롭고 신선해보여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천소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은 유려한 곡선이 잘 빠져서 거실이 다채로와보이고, 낮은 등받이로 넓어보입니다. 그리고 동글동글한 곡선이 귀엽지만 중후한 무게감도 주어서 인테리어 효과 만점이네요! 약간의 그레이빛이 도는 밝은 아이보리 칼라로 했는데, 탁월한 선택인것 같아요. 디자이너 분이랑 상담하면서 권해주시는 걸로 선택했어요. 생각보다 때도 (아직) 잘 안타고 그리고 실용적으로 생활방수 되고, 오염 되었을때 물티슈로 닦으니 금방 지워졌습니다. 착석감은 딱딱한 편이고 등받이가 척추라인을 딱 받춰주어 편안합니다. 저희는 식구들이 키가 커서 쿠션 없이 등까지 잘 맞아요. 쿠션을 대고 앉으면 좀 기대어져서 그것도 편안합니다. (그리고 두사람 누워도 가능하네요! )아직 단점은 못찾았는데, 굳이 이야기 하자면 앉았을때 폭 안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저희는 그런 스타일을 원한건 아니어서 대만족합니다! 스타일도 이쁘고 편안해서 후기 잘 안쓰는 스타일인데 남겨봅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