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KKE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 건, 회사 휴식 공간에 비치된 소파 덕분이었어요. 앉아보자마자 너무 편하고 마음에 들어서 택을 확인해보니 LYKKE 제품이더라고요. 절제된 디자인과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운 쉐입이 인상적이었고, ‘우리집 인테리어에도 참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게다가 수많은 직원이 사용하는 공간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이미 내구성이 검증된 브랜드라는 신뢰가 생겼어요. 신랑과 함께 쇼룸을 서너 번 방문하면서 다양한 패브릭을 비교해보고, 직접 앉아보고, 촉감을 느끼며 고민한 끝에 NO.9 카우치 소파로 결정했답니다. :)저희 집은 바닥이 그레이 톤이고 아트월은 베이지 톤이라 ALTA 소재의 에버닌 베이지로 선택했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직조가 촘촘해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오염에 강하고, 아이가 실수로 묻힌 색연필 자국도 쉽게 지워져서 관리가 너무 편해요. 처음엔 다른 소재에 비해 기능적인 면에서 조금 걱정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아직까진 전혀 문제 없고 색감이 집이랑 너무 잘맞아서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소파가 정말 편안해요.아무래도 넉넉한 좌방석이랑 깊은 시트 덕분에 장시간 앉아 있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등받이 쿠션과 함께 기대있으면 더더욱 편해요! 특히 카우치 부분은 다리를 쭉 뻗고 쉴 수 있어 완벽한 휴식 공간이 되어주고, 아이가 뛰는걸 좋아하는데 뛰어도 프레임이 탄탄하고 쿠션감이 안정적이어서 오래 사용해도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근데 왠만하면 못뛰게 해요ㅋㅋ)패킹과 배송 과정때문에 한쪽 모서리 부분 살짝 눌린 흔적이 있지만 자연스럽게 원복된다 하셨어요. 그 외엔 마감도 꼼꼼하게 잘 되어 있고, 로봇청소기도 쉽게 드나들 수 있어 매우 만족해요.쇼룸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신 직원분께 정말 감사합니다!단순한 응대가 아니라, 저희가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구요, 중간에 소파 사이즈와 패브릭 변경 요청도 있었는데, 번거로우실 법도 한데 전혀 불편함 없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동했답니다.소파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집이 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된 느낌이에요. 고민한 시간마저 뿌듯하게 해주는 선택이었어요. LYKKE, 정말 추천합니다!
